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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열정과 땀 어우러진 묵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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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회 묵연전 24~30일 시민문화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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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9일(수) 09:22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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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취미로 글씨와 그림을 그리는 시민들의 모임인 연우회(회장 이재찬) 묵연전이 시민문화복지센터 갤러리에서 30일까지 전시회를 갖고있다.
묵연전은 올바른 서예공부를 위해 땀흘려 마련한 작품들과 그림 작품의 대부분은 매화, 대나무 등 사군자가 주를 이뤘으며, 이재찬 회장의 ‘가족사랑’ 등 글씨와 그림 등 묵과 인연을 맺은 회원들의 작품들 20여점과 찬조작품들도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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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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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찬 회장은 “묵연(墨緣)이라는 이름처럼 좋은 인연들이 모여 글씨(그림)를 쓰며 친목도 다지고 있다. 비록 연우회가 1년 남짓 지난 짧은 인연과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예술에 대한 열정만큼은 매우 크다고 자부한다. 특히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기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하려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정국 한국서예협회 아산지부장은 “회원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부족함을 노력해서 연우회 전시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본적인 원칙의 충실함을 강조했다.
구 온양농협 2층에 마련된 연우회 서화실에서 박광근 서예가의 지도로 운영되고 있는 연우회(硯友會)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론과 실기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 창작을 목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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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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